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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줌인] ‘서진이네’ 뷔, 지금까지 이런 인턴은 없었다

“저희 월급은 얼마예요?” 그룹 방탄소년단의 뷔가 tvN ‘서진이네’ 초반 이서진을 당황하게 만들었던 질문이다.뷔가 ‘서진이네’를 통해 신선한 재미를 팬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최우식과 죽이 척척 맞다가도 사장 이서진에게 구박을 받는 모습을 보면 저절로 미소가 지어진다. 뷔에게 이런 모습도 있었다니. 나영석 PD를 만난 뷔가 새로운 예능 캐릭터의 탄생을 알렸다.지난달 24일 첫 방송된 ‘서진이네’가 현재 5회까지 공개됐다. 8.8%(전국 기준, 닐슨코리아 제공)로 시작한 이후 2회 9.3%, 3회 8.4%, 4회 8.6%, 5회 7.6%로 무난한 성적을 내오고 있다. ‘서진이네’는 과거 ‘윤식당’ 이사에서 사장으로 승진한 이서진이 멕시코의 한 마을에서 작은 분식점을 차리고 가게를 운영하는 과정을 담은 프로그램이다.‘서진이네’는 2017년 많은 사랑을 받았던 ‘윤식당’의 스핀오프 격으로, ‘윤식당’에서 사장을 맡았던 윤여정 대신 이서진이 직접 가게 운영에 나섰다. 기존 멤버인 이서진, 박서준, 정유미를 비롯해 최우식, 뷔가 새롭게 합류했다. 뷔의 경우 방탄소년단 자체 콘텐츠가 아닌 예능에서는 쉽게 볼 수 없던 멤버다. 그렇기에 그의 합류는 시청자들에게 신선하게 다가올 수밖에 없었다. 뷔가 ‘서진이네’ 합류 소식을 전했을 때 무엇보다 가장 기대됐던 건 ‘우가팸’ 박서준, 최우식과의 케미였다. 지난해 7월 방영된 JTBC ‘인더숲: 우정여행’에서 살짝 맛봤던 이들의 케미가 ‘서진이네’에서 어떻게 표현될지 시작 전부터 팬들의 기대를 불러일으켰다.인턴으로 합류한 뷔의 활약은 첫 방송부터 남달랐다. 투덜거리는 사장 이서진을 잡는 예능 막내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기 때문이다. 첫날 매출 부진으로 고민에 빠져있는 이서진을 향해 “저희 월급은 얼마예요?”라고 묻거나 손님에게 나갈 주스를 4잔이나 마셔버리고, 몰려드는 손님을 보고는 “나 한국 갈 거야. 이거 사기 계약이야”이라고 거침없이 내뱉는다. 확실히 나영석 PD의 예능에서는 본 적 없던 캐릭터다.박서준, 최우식과의 케미도 보는 재미를 더했지만, 이서진과의 티키타카가 예상치 못했던 웃음을 주고 있다. 이번에도 나영석 PD의 선택이 옳았다고 볼 수 있다.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았던 최우식과의 케미도 빼놓을 수 없다. 일정 탓에 늦게 합류한 최우식과 인턴 선배 자리를 두고 경쟁을 벌이는 모습은 저절로 미소를 유발한다. 그러면서도 식당에서는 제 몫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바쁠 때는 홀에 나가 서빙을 돕고 시간이 나면 재료 준비를 돕거나 개수대로 돌아와 묵묵히 쌓인 설거지를 처리한다. 시청자들에게 ‘서진이네’는 뷔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할 수 있는 창구가 된 셈이다.사실 뷔를 제외한 기존 멤버들은 ‘윤식당’에서의 모습과 별반 다르진 않다. 투덜이 이서진과 중심을 지키는 정유미, 묵묵히 제 일하는 박서준, ‘윤스테이’에서 잡일꾼을 자처하던 최우식까지. 익숙함에서 오는 편안함이 나영석 PD 예능의 특징이기도 했으나, 이번에 뷔를 투입시키며 적절한 변주를 줬다.정덕현 대중문화평론가는 뷔를 새 멤버로 투입시킨 것에 대해 “‘서진이네’가 국내를 넘어 해외 시장에서도 어필할 수 있을 거라는 기대감으로 접근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뷔가 새롭게 느껴지는 건 이서진과 대비점에 있기 때문”이라며 “이서진은 사장이 되고 나서 매출에 대한 욕망을 드러낸다. 이서진이 일에 대한 욕심을 드러낼수록 직원들의 노동이 강화되는데 이서진이 웃으면 뷔는 울고, 이서진이 힘들어하면 뷔는 여유로워진다. 그런 모습들이 재미 포인트로 작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3.2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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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박서준·최우식, '윤식당3' 함께… "내달 촬영 시작"

박서준·최우식도 '윤식당3'에 함께 한다. 한 예능국 관계자는 26일 일간스포츠에 "박서준과 최우식이 나영석 사단의 tvN '윤식당' 세 번째 시리즈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윤식당'은 또 하나의 나영석 PD 사단 시리즈물. 2017년 3월 첫 시즌이 방송됐고 2018년 1월 두 번째 시즌이 완성됐다. 첫 시즌은 인도네시아 발리 인근의 롬복에 딸린 작은 섬인 길리 트라왕안에서 촬영했고 두 번째 시즌은 스페인 카나리아 제도 테네리페 가라치코에서 진행됐다. 시즌2부터 박서준이 합류했고 최고시청률 15.2%(닐슨코리아 전국 기준)을 기록했다. 박서준은 '윤식당2' 출연 이후 광고계 블루칩으로 떠올라 20여편의 CF 계약 도장을 찍었다. '윤식당3'는 올 봄 해외에서 촬영을 진행하려고 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출국이 불가, 무기한 미뤘다. 그러던 중 올 여름 정유미와 최우식을 내세운 '여름방학'을 론칭했다. 제작진은 다시 '윤식당'으로 가닥을 잡았고 해외가 아닌 국내로 눈을 돌렸다. 앞서 내년 1월 촬영을 진행한다고 알려졌으나 시기도 오는 11월로 바뀌었다. 한 관계자는 "11월 말 국내 촬영 일정이 계획돼 있다. '윤식당3'라는 타이틀을 뗄 수도 있으며 촬영지는 아직까지 함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로써 '윤식당' 마스터인 윤여정과 이서진·정유미, 젊은 일꾼 박서준·최우식으로 라인업을 완성시켰다. 촬영은 내달이며 방송은 2021년 1월 예정이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0.10.26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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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삼시세끼' 박서준, 무엇을 하든 기대 이상 '만능 도시청년'

박서준이 '윤식당2'에서 에이스 일꾼으로 활약하더니, 이번엔 '삼시세끼'에서 굴러들어 온 복덩이로 미친 존재감을 드러냈다. 그야말로 '만능 도시청년'이었다. 4일 방송된 tvN '삼시세끼 산촌편'에는 만둣국, 노각무침, 달걀프라이로 아침을 즐긴 염정아, 윤세아, 박소담이 휴식을 취하고 있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때 네 번째 게스트가 나타났다. 바로 배우 박서준이었다. "농촌생활을 한 번도 안 해봤다"는 도시청년 박서준. 자신 없던 모습과 달리 의욕적인 모습으로 '삼시세끼'에 참여했다. 염정아, 윤세아, 박소담을 위해 파스타 재료를 직접 준비해왔다. 이러한 센스에 염정아는 기뻐했고 한껏 들뜬 모습이었다. 시급을 받기 위해서 이들이 해내야 할 미션은 무 심기. 박서준은 긴 팔을 자랑하며 밭일을 소화했다. "오늘 거침없다"는 선언처럼 빠르게 일을 해나갔고 염정아의 일까지 도왔다. 염정아는 "너 '윤식당2'에서도 보니 일 잘하더라"고 칭찬했다. 하지만 너무 빨리 일을 끝낸 탓에 이들의 시급은 4만 원이었다. 아쉬움이 있던 찰나 줄넘기 내기가 펼쳐졌다. 2단 줄넘기 20개 이상을 하면 1만 원, 30개 이상을 하면 3만 원을 건 것. 염정아, 윤세아, 박소담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기 위해 박서준은 줄넘기에 집중했다. 24회에 성공하며 1만 원을 확보했다. 윤세아는 "복덩이가 굴러들어 왔다"면서 박서준을 격하게 아꼈다. 박서준은 '윤식당2'에서 유창한 스페인어와 매너 있는 모습으로 홀직원으로 활약했다. 부드러운 모습으로 '친절함의 아이콘'이 됐던 그가 오랜만에 예능에 출격, 염정아, 윤세아, 박소담 사이에서 유능한 청일점으로 시선을 압도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10.05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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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세끼 산촌편' 박서준, 염·세·담 능가하는 거침 없는 활약 예고

'삼시세끼 산촌편'에 새로운 손님이 찾아온다. 비주얼과 센스를 겸비한 박서준이 정선을 찾은 네 번째 게스트로 활약한다.4일 방송되는 tvN '삼시세끼 산촌편' 9회에서는 박서준의 본격적인 활약을 살펴볼 수 있다.박서준은 "저 오늘 거침없습니다"라며 거침없는 일꾼 모드를 장착하고 나선다. '세끼 하우스' 곳곳을 말 그대로 '거침없이' 누비며, 멤버들이 도움이 필요할 때마다 곁에서 나타나는 센스를 발휘한다. '염셰프' 염정아의 옆에서 요리 보조는 물론, '불의 요정' 박소담의 불 피우기를 서포트하고, 멤버들과 똑같은 팔 토시와 텃밭 노동용 의자를 착용한 채 열정적인 호미질까지 선보인다.박서준은 남다른 열정 가득 일꾼 모드에 일명 '산촌 호미네이터(호미+터미네이터)'라는 별명을 얻게 된다고. 평소 남들보다 빠르게 움직이며 일하는 염정아조차 "서준이 땅 파는 속도를 내가 못 쫓아가겠다"라며 놀라고, 윤세아는 "(서준이가) 일머리가 있다"는 칭찬을 덧붙인다. 네 사람의 손발 맞는 노동력에 주어진 일이 생각보다 너무 빨리 끝나 새로운 문제에 부딪힌다고 전해져 호기심을 자아낸다.뿐만 아니라 이날 방송에서는 '세끼 하우스' 냉장고 털이 2탄이 펼쳐진다. 쪽파, 마늘, 황태, 달걀 등 그동안 '킵(Keep, 보관)' 해둔 식재료들을 활용해 황탯국을 끓이는 것. 또한 직접 수확한 싱싱한 채소들로 더덕구이와 영양 만점 가지밥을 준비한다. 가마솥 불 맛이 더해져 맛과 영양을 모두 잡은 산촌 스페셜 건강식이 금요일 밤 침샘을 자극할 전망이다.연출을 맡은 양슬기 PD는 "9회에서는 지난주 손칼국수에 이어, 더덕구이와 가지밥 등 집안 식재료를 십분 활용해 산촌 밥상을 채우는 멤버들의 모습이 담긴다. 또한 네 번째 산촌 손님 박서준과 새로운 이야기를 써 내려간다. 염정아, 윤세아, 박소담과 손발을 맞춰 환상의 노동합을 자랑하며 가을 텃밭 작업을 해나갈 예정이다. 박서준과 염정아, 윤세아, 박소담의 새로운 케미스트리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한편 '삼시세끼 산촌편'은 지난 8월 ‘삼시세끼 산촌편과 함께하는 나무 심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 공약대로 '삼시세끼 산촌편'의 하이라이트 영상이 통합 조회수 100만 뷰를 돌파하며, 강원도 산불 피해 지역에 숲을 조성하는 데에 함께 힘을 보탰다. 지난 9월 28일 소나무, 돌배나무 등 1000그루의 나무를 강릉시 옥계면에 식수하며 숲 조성에 참여한 것. 이는 삼시세끼 건강한 식재료를 선물하는 고마운 산을 응원하는 취지에서 진행된 것으로 의미를 더한다. 출연진 또한 "여러분의 많은 참여 덕분에 '삼시세끼'가 1000그루의 나무를 강원도 산불 피해 지역에 심게 되었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삼시세끼 산촌편'은 염정아, 윤세아, 박소담이 강원도 정선으로 떠나 펼치는 산촌 생활을 그리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9.10.04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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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준 "'윤식당2', 많은 것 배운 소중한 시간" 종영 소감

배우 박서준이 tvN '윤식당2' 종영 소감을 전했다.박서준은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하늘이 예쁘다를 시도 때도 없이 외쳤다는걸 방송으로 확인했네요. 그런데 정말 예쁜걸 어떻게 할까요. 아직까지도 눈에 어른거리고 머릿 속에 생생하네요. 2주 정도 되는 촬영 기간이었지만 정말 많은 것을 배우게 되는 시간 이었어요"라는 글과 함께 노을 풍경 사진을 올렸다.이어 그는 "처음 해보는 것도 너무 많았고 부담도 상당했지만 제 인생에 정말 소중한 시간들이었고, 소중하고 잊지못할 시간을 선물해주신 나피디님 대주형님 진주누나를 비롯한 모든 제작진 여러분과 윤여정선생님, 서진이형님, 윰누나 모두 감사드립니다. 윤식당 2를 사랑해 주신 여러분들 에게도 다시한번 Muchas Gracias!"라고 소감을 덧붙였다.한편 박서준은 지난 23일 종영한 tvN '윤식당2'에 막내로 합류, 홀 서빙과 주방 보조를 넘나드며 만능 일꾼 활약을 펼쳤다.정여진 기자 jeong.yeojin@jtbc.co.kr 2018.03.24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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